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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들/맛집탐방

돌삼 Dolsam(돌아가는 삼각지)

by 비천신기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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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삼
Dolsam
돌아가는 삼각지

와이프를 내려주고 고가 옆에 있는 마녀 김밥에서 묵은지 라면과 묵은지 김밥&계란 김밥을 먹고 일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들어가려고 했는데.....

경찰버스가..... 차선하나를 다 막아서고 있었고 마녀 김밥 앞에는 더 많이 있어서 빠른 포기를 하고 난 뒤 국밥이나 간단히 한 그릇 해야지 하고 삼각지 먹자골목으로 들어섰는데-0-

오늘은 안되는날인가?

가계들이 전부 토요일은 쉽니다. ^^:;

그래서 문 연 곳을 찾다가 새롭게 리뉴된 돌삼에 가게 되었다

돌삼(돌아가는삼각지)

06년도부터 근처에 밥 먹으러 올 때 종종 갔었던 곳인데....

한동안 장사를 안 하시더니 새롭게 리뉴해서 다시 장사를 하신지는 좀 되었으나 

코로나19, 귀차니즘으로 안 찾다가 오랜만에 왕갈비탕 한 그릇 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ㅋㅋㅋ 예전에도 그랬는데 입구에서 들어가면 식당은 더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야 있는데 이 건물의 신기한 구조인 듯하다. 

입구 메뉴표

예전에도 와인을 팔았는지는 모르겠으나 ㅎㅎ 

뭔가 모르게 예전에 비해서 고급스러워졌다고 해야 하나 

세련되었다고 해야 되나 ㅎㅎ

예전엔 그냥 장사 잘되는 식당이라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ㅎ

혼자 와서 왕갈비 정식을 시켰는데 솥밥이 있다 보니 처음 세팅은...

물과 집게 그리고 가위 뜨거운 물(숭늉용) 소금, 후추뿐이다 ㅎ

왕갈비 정식

예전에는 뚝배기에 왕갈 비대 큰 거 튀어나오게 넣어서 팔팔 끓인

상태로 공깃밥과 나왔었는데 

지금은 솥밥으로 밥이 나오고 왕갈비탕도 갈빗대는 있는데 

살과 분리시켜져 있고 반찬들도 작은 그릇에 아기자기하게 담겨있어서 

뭔 가모르게 색다르게 다가왔다. 

솥밥이라서 밥을 덜어낸 뒤에 뜨거운 물을 부어놓고 식사 후에 깔끔한 뒷마무리를 할 수 있는 숭늉이 있다는 것은 한식당 중에서 솥밥을 하시는 식당들만의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

혼자 가서 순식간에 호로록하고 일하로 갔는데

소금과 후추를 사용할 때 뚜껑 잘못 열어서 소금을 한바탕 쏟기도 하였지만 ㅋㅋ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정갈하고 깔끔한 곳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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