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닭갈비
강원도 춘천에는 유난히 닭갈비관련 음식점이 많은곳이다.
철판, 숯불중 개인 취향에 따라서 먹을수 있는데 철판은 철판대로 숯불은 숯불대로의 매력이 있는듯하다.
소양강, 소양댐, 청평사, 레고랜드, 고구마섬, 고슴도치섬, 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 등 춘천이라는 도시는 관광객으로 주말이면 북적거리는 도시이다.(물론 군인들도 많습니다 ^^)
"통나무집닭갈비"는 2006년 춘천에 처음갔을때에도 유명하였는데 그때는 점심시간에 잘못가면 대기만 타다가 못먹고 올정도였고 지금처럼 확장하지 않아서 본점, 2호점, 3호점 이렇게 어디갈지 고민할 필요가 1도 없었는데 ㅎㅎ
지금은 본점,3호점은 철판닭갈비, 2호점은 숯불닭갈비를 먹을수 있도록 되어있고 본점 사장님 아들분들이 운영하시는것으로 알고 있다.
코시국의 흔적으로 출입시 QR코드 또는 전화인증을 하던 시절의 흔적이 보인다.

본점 메뉴판
닭갈비(250g) 12,000
닭내장(300g) 12,000
쟁반막국수 14,000
양푼막국수 14,000
막국수 7,000
감자부침 7,000
빙어튀김(겨울철) 11,000
포장 및 택배(400g) 12,000 ▷ 2인분부터 주문가능
긴 기다름을 못기다리시는 분들은 포장해서 집에가서 조리해드셔도 맛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식당에서 먹는게 또 별미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배운사람이기때문에 둘이갔는데 3인분을 시켰다.
닭갈비2인분에 닭내장 1인분(2:1 황금비율)
닭내장을 낯설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닭내장은 일부지역외에서는 쉽게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신선도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닭내장은 닭한마리에서 나오는 양 자체가 적기도 하지만 쉽게 상하기도 하기때문이다.
소나 돼지 내장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닭내장 ㅎ
닭갈비에 꼭 같이 넣어서 먹으면 평소 먹던 닭갈비맛과 비교도 안될 쫄깃한 식감에 놀라게될것이다.
떡부터 먼저 에피타이저로 먹어주고 조금더 기다렸따가 알맞게 익은 닭갈비 + 닭내장을 입속으로 호로록~
춘천닭갈비의 매력포인트는 고구마사리가 들어있다는점~
적당히 먹었을때 볶음밥+눈꽃치즈를 주문한다

배가 조금만 덜불렀어도 막국수도 한번 도전해봤을텐데 ㅎㅎ
요즘 배가 줄었는지 많이 못먹었다 ㅠㅠ
배부르다고 느끼끼전에 호로록~호로록해야되는데
아쉽다.
철판과 숯불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드셔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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