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작전점
오늘은 병원지료가 있어서 쉬는 날
와이프도 휴무라서 쉬는 날
봄이 지나가는 것을 아쉬운 듯이 또 봄비가 아침부터 살포시 내리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오려나 보다.
와이프 필라테스가 11시 50분에 끝나서 집 앞에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기로 함
오래간만에 스테이크 좀 먹으로 감~

날씨가 끄물끄물 비가 왔다 안 왔다 ㅎ
멤버십이벤트 행사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가입해 놓고 얼마나 안 썼으면 ㅋㅋㅋ
로그인하니 휴먼계정이라고 ㅎㅎ;;
휴먼계정을 풀고 부메랑멤버십 쿠폰으로 1만 원 할인 획득!
기브미파이브 : 치킨텐더+윙봉치킨+폭립+코코넛쉬림프+치즈감튀
사이드메뉴 5가지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세트
처음에 스테이크 하나에 스파게티 하나 그리고 기브미파이브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커플세트가 더 낫다고 추천을 하길래 변경했는데 고기 중량이 증가하였다. ㅋㅋㅋ
단지 익힘을 미디엄으로 했는데 껌질 부분? 지방층? 이 너무 질겨서 와이프는 먹다 못 씹고 버림 ㅎ
꼬다리에 지방층이 많은 쪽으로 먹어서 그런 듯 ㅎ
그 부분 빼고는 나쁘지 않았다.
와이프 최애음식 투움바파스타.....
스파게티는 난 다 비슷해서 ㅎㅎㅎ 패스
김치볶음밥으로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그냥 시켰는데
느끼하지도 그렇다고 맛이 엄청나지도 않은 볶음밥
기름진 음식들과 스테이크만 먹기에는 탄수화물이 필요해서 세트에 들어있는 것 같은데....
그냥 SOSO~
항상 식 탕이 많은 우리 부부는.... 기브미파이브는 안 시켰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이놈의 식탐 때문에 ㅎㅎㅎ
항상 다 못 먹고 남은 음식을 TO GO(TakeOut)를 해온다.
선물 받은 카카오선물함에 잠자고 있었던 아웃백 쿠폰(10만 원)과 아웃백 멤버십 부메랑 이벤트 할인(1만 원) 그리고 와이프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으로 32,500원만 결재하고 나왔다. ㅎ
오래간만에 같이 쉬는 날 아웃백에서 배 터지게 먹고....
와이프는 또 혼자 경락마사지받으시러~ 나는 삼성서비스센터에 액정필름 교체하러~
주차장은 넓고 위치도 좋은데 스테이크가 뭔가 좀 아쉽고 폭립도 와이프말로는 모기업이 변경되면서 완제품 대우기만 해서 준다고 하는데 맛의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폭립은 직접 한 것을 안 먹어봐서 ㅎㅎ
할인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으면 가족과 함께 가도 큰 부담이 안 되는 스테이크전문점인데....
먼지모를 아쉬움이 한편에 좀 남는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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