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와 칼국수&만두
봉덕손칼국수
춘천에 출장 갈 일 있으면 종종 가는 곳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계단입구에 간판이 멋들어지게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는 콧구멍다리를 건너서 가야 됐던 곳이지만 지금은 폐쇄되어서 살짝 아쉽다.
물양에 따라 다리가 잠기기도 하고 나타나기도 하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름 낭만이 있었던 다리였었는데 ^^
계단을 올라가면 식당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만 봤을 때는 신발을 안 벗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ㅋㅋㅋ
들어가면 바로 아 벗어야 되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칼국수 반죽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사장님을 뵐 수 있는데 실례될까 봐 사진은 안 찍었다.
운영시간과 Break Time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식전음식 겸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보리밥
요것도 나름 매력적인데 허기진 빈속을 살짝 달래줘서 메인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배고픔을 잊고 기다릴 수 있다.
밑반찬은 겉절이 김치가 전부이지만 샤부샤부처럼 육수를 끓이고 고기를 넣고 각종 야채를 먼저 건저 먹은 뒤
고기와 야채가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 면은 넣어서 한 번 더 먹을 수 있는데
샤부샤부와 칼국수만 먹으면 허전하기 때문에 찐만두 추가~ ㅎ
만두는 어떻게 먹어도 정말 맛있는 것 같다(개인적으로 만두를 너무 좋아하는 일인^^)
버섯과 각종 야채가 들어간 샤부샤부~
칼국수 면이 들어간 사진은 너무 먹는데 급급한 나머지 ㅋㅋㅋㅋ
춘천에 놀러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항상 닭갈비&막국수만 드시지 말고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지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주차가 살짝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