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첫 라운딩

동여주체력단련장

23년이 시작된 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스크린만 10년동안 쳤었다가 필드는 작년부터 몇 번 나가게 되었는데 5번째 라운딩

 

생각지도 않타가 급초대되어서 간 곳이 동여주

티도 06시41분 첫 타임 ㅎㅎㅎ

 

집에서 1시간 30분가량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곳이라 새벽 2시 30분에 기상해서 샤워하고 짐을 챙긴 다음에 3시 10분 정도에 출발~

설렘반 기대반 피곤함반 ㅎㅎ

집이 먼 사람이 가장 먼저 도착한다고 했던가 ㅎ

내가 1등으로 도착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라커를 신청하고 복장을 갈아입으로 락커룸으로 이동이동

주변에 온통 어두어서 골프를 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가득한 그 시점에 같이 라운딩가신분이 희한하게 티업 하면 보인다고 하셔서 그런가 보다 하고 갔었는데 ㅎㅎ

필드에 조명이 켜져있었다 ㅎㅎㅎ

야간라운딩 경험이 없어서 완전 신세계 ㅎ

3월인데 아무래도 골프장이 산에 있어서 그런가 영하의 온도를 보였고 필드도 얼어서 딱딱한 상태였다.

핀도 잘 안박혔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ㅎㅎㅎ

 

혹시나에 라운딩 전날 집근처 스크린골프장에서 연습도 했건만....

무용지물

드라이버가 내맘대로 되지 않아서 ㅠㅠ

폭망

스크린에서는 후반홀에 말아먹었었는데(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 돼서 급하게 치다가 ㅠㅠ)

필드에서는 전반홀에 너무 추워서 폭망

그나마 후반홀에 조금 만회 ㅠ.ㅠ

다음번 라운딩때는 이번에 배운 것들을 연습 좀 하고 가서 좋은 스코어를 내고 말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