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집 투어~
1차전
양평해장국
아침은 05시에 양평해장국 가남점에서....
동여주체력단련장에 06:41분 예약이 되어있어서 새벽댓바람부터 길을 서둘러서 나섰는데
문을 연 식당을 찾다가 가게된곳 ㅎ
05시를 맞추기위해서 02:30분에 기상해서 씻고 03:10분에 집에서 출발~
네비상 1시간 26분 소요되어서 조금 일찍 서둘렀다.
1등으로 도착~!
사장님께 장사하시는지 먼저 묻고 나서 담배 한 대 태우면서 사장님과 10여분 수다 ㅋㅋ
개인적으로 선지를 안먹어서 당당하게 소고기국밥을 선택!
역시나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
소고기는 뭐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 ㅎㅎ
고추기름과 고추다진거를 넣고 잘 섞은 다음에 밥을 말아서 호로록
작은 종지에 있는것은 날개란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간장에 겨자가 들어간 고기 찍어먹는 소스라는 거~ ㅎㅎ
식사를 마친뒤 출입구에 있는 각종 자판기로 개인취향대로 원하는 만큼 후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ㅎ
06:41~11:50분까지 운동 및 샤워를 시원하게 했고 생각보다 날이 너무 추워서 중간에 어묵탕도 한 그릇 ^^
2차전
경기해장국
열심히 추위를 이겨가며 운동을 마친뒤
점심을 먹으로 출발~
오픈시간 때문에 아침에 못 먹은 경기해장국집 GOGOGO~
점심시간에 오니 주차장에 차들이 아주 빡빡한데 타이밍이 좋아서 바로주차하고 바로 식당으로 후다닥
사골이냐 시골이냐의 갈등....
시골에 선지만 빼면 다 좋아하는 것들인데....
바쁘신데 물어보기 그래서 그냥 사골순댓국으로 주문~
들깨가루와 마늘, 고추 다진 거를 팍팍 넣고 고추기름도 좀 몇 바퀴 돌려주고
내 스타일의 순댓국을 제조 ㅎ
순댓국에 당면순대 들어가는 것을 극혐 하는 사람 중에 한 명으로 순대를 찾아보니 3종류의 순대가 들어있었다
옛날순대, 고기순대, 당면순대 ㅋㅋㅋ
순대국밥인데 순대보다 고기가 더 많은 건 뭐지??? ㅋㅋㅋ
운동도 하고 국밥도 먹고 코로나19 이후 탕에 들어가서 몸도 좀 담가보고
오늘하루 아주 그냥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한 하루
하지만 현실은 기상한 지 17시간이 다되어간다는 점 ㅋㅋㅋㅋ
내일도 힘든 일과가 있지만 주말이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이천, 장호원, 여주 쪽에 가시게 된다면 취향에 맞게 해장국 한 그릇 해보세요 맛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