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할머니 생선구이

할머니생선구이

첫번째 방문글은 https://lovenenvy84.tistory.com/20 참고하세요

평일인 오늘 와이프도 쉬고 나도 어쩌다 보니 쉬는 날이 겹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제육볶음에 백반이 먹고 싶다고 와이프가 노래를 부르다가 가게 되었다 ㅎㅎ

여전히 가계는 아담합니다. ㅎ

밖에 웨이팅이 없길래 바로 들어갈 줄 알았으나.... 실내가 꽉 차있는 상태여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하였다.

예전에는 일요일에만 장사를 안 하셨었는데 수요일 저녁에도 장사를 안 하신다고 공지가 붙어있었는데

다행이다 어제 안 와서 ㅋㅋㅋ

메뉴판도 전에 왔을 때보다 바뀌어있었는데...

전보다 가격이 천 원씩 올라있었는데 그래도 가격대비 싸다 

와이프는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을 1인분씩 먹으려 했는데 개별 1인분은 주문이 되는데 동시에 1인분씩은 안된다고 하셨다

새롭게 추가된 것은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꼬막무침에 주문 시 소면을 추가 요청하면 소면까지 넣어서 나온다고 한다. 

미리 알았으면 추가했을 텐데 ㅠ.ㅠ

아마도 한 번에 요리할 수 있는 화덕이 제한되어서 그런 것 같다 ㅎㅎ

01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들은 그때그때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지만 다 맛있는 건 진리이다 

모듬구이도 4종류였다가 수급이 안되시는 종이 있는지 3가지인데 맛있다 ㅎㅎ

배 터지게 숭늉까지 호로록하고 안경점 들렸다가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하며 좀 쉬었다가 Come Back Home~